코로나 증상 순서
감기는 재채기, 콧물, 기침, 발열 독감은 기침, 근육통, 두통, 인후통, 설사, 구토 등의 순서고 코로나 19는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매스꺼움, 구토, 설사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맞는 이야기일까 의문이 생긴다. 코로나 증상 순서에 따르면 딱 저것대로 되지는 않는다고 한다.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하는 것은 감기는 주로 콧물, 코막힘, 코 주변에 증상이 많다.
그렇다 보니까 콧물, 코막힘, 재채기, 기침이 발생하며 열은 심하진 않다. 약간 머리기 띵한 정도다. 독감은 갑자기 열이 난다. 갑자기 고열이 나며 두통, 근육통 등 온몸이 쑤시는 것이 독감의 특징이다. 설사나 구토 같은 경우는 어린아이에게 자주 발생된다. 일반인에서는 독감으로 설사, 구토는 상대적으로 낮다.
코로나 증상은 굉장히 변칙적이다. 무증상도 많고 열이 나는 경우가 50%~60%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게 발열이다. 독감은 90% 이상이 열이 나는데 코로나는 60%다. 코로나의 특징은 기침, 흉통, 호흡곤란, 근육통, 피로다. 특히 후각장애, 미각장애가 빈번하다. 이런 정도지 저렇게 순서가 명확하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코로나 독감 차이
최근 국내 코로나 증상 환자가 급증하고 독감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감기 증상을 느낄 경우 혹시 코로나에 걸린 것은 아닐까라는 의문이 많이 생기게 된다. 코로나 19는 독감과 비슷한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코로나 19 증상은 독감과 매우 흡사해서 구별하기가 어렵다.
코로나 증상을 살펴보면 오한, 기침, 발열, 콧물, 인후통, 피로감, 근육통, 두통 등으로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에서 독감과 다르게 약 50% 이상의 코로나 환자에서 후각이나 미각의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후각 이상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자가격리와 코로나 19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코로나 19와 독감을 구분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됐다. 중국인 확진자 5592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와 독감이 발열 발생 시기가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19의 경우 발열, 기침, 인후통이나 두통, 구토, 설사의 순으로 증상이 발현돼었으며 독감의 경우 기침과 근육통, 인후통, 발열, 구토 순으로 대다수가 진행됐다.
코로나 증상은 독감과 다르게 발열이 제일 먼저 발생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와 이를 통한 구분법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순서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이 이와 같진 않아 100% 감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인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한국인들의 초기 증상 그리고 어떤 분들이 악화가 됐는지 이런 것들이 자세히 기술해놓은 논문에 따르면 국내 환자들은 처음 입원할 당시에 대부분은 증상이 94.6% 증상이 경미했다고 한다. 약 4.8%는 중증으로 아팠고 0.6% 환자들이 처음 입원할 때부터 매우 치명적인 증상들이 있었다고 한다.
처음 코로나 증상이 경미했거나 없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퇴원할 때까지 증상이 경미했다고 보고했다. 그런데 그중에 약 3.3%의 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되었고 1.1%의 환자는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사망하는 사람들의 약 30% 정도는 처음부터 증상이 심각했던 사람들이었고 62.5%는 증상이 치명적인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 코로나 감염이 됐을 때 증상이 심했던 사람들은 중증으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입원한 환자 중 73% 정도는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는데 제일 흔한 증상이 기침 42.5%, 그다음이 가래 28.8%, 그리고 발열은 20.2%다. 발열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결론이 나온다.
코로나 증상에 치명적인 성별이나 연령대도 논문에서 발표했는데 바로 남자와 고령 대다. 50세 이하에 남자는 98.2%, 여자는 98.7%가 증상이 없거나 경미했는데 50세 이상부터는 중증도가 확 늘어난다. 80세 이상부터의 남자는 47.5%, 여자는 32.7%에서 인공호흡기가 필요하거나 사망이 이르렀고 사망자의 92.4%는 60세 이상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남성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남성이 많은 이유로는 음주나 흡연을 더 많이 하는 남성, 만성질환의 유병률, 그리고 x염색체에 면역과 관련된 유전자들이 밀집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성들이 남성보다 어떤 선천 면역이나 후천 면역이 조금 더 발달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성별에 따라서 바이러스에 달라붙는 단백질의 발현 정도가 조금 다룰 수도 있다고 두리뭉실하게 논문에서는 발표했다. 아직까지 명확한 답은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의 환자는 우리나라에서 퇴원하는 양상이었는데 약 10% 조금 안 되는 중증으로 발달하는 양상을 보여줬다.
그래서 모두가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는 병은 절대 아니다. 코로나는 초기 증상이 굉장히 중요하고 산소요법이 필요한 급격한 악화 이것은 대부분 10일 이내에 90% 이상에서 확인이 됐다고 한다. 10일까지 양호한 경과를 보였으면 90% 정도는 양호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처음 진단되었을 때 급격하게 안 좋았던 사람들은 코로나 증상 반응이 그만큼 급격하다는 것이다. 이것에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조금 더 집중적인 케어가 필요해 보인다. 대부분 고령에서 안 좋았다고 생각해볼 수 있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고 다른 나라의 케이스와 비슷하게 당뇨병, 높은 혈압, 그리고 심장이나 콩팥에 질환이 있거나 비만인 분들도 예후가 안 좋게 나왔다고 한다.
끝으로
시기가 시기인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따르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자기만 아니면 된다라는 식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죄다. 항상 남들은 먼저 생각하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하루빨리 마스크를 안 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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