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0세 이하 월드컵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며 기적 같은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뤄냈던 주역 이강인 선수는 2007년 날아라 슛돌이에도 출연했었다. 축구의 신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박지성 선수의 버금가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라는 예상이 점점 빛을 바라고 있다. 이강인 선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성장하여 한국 축구가 그동안 보유한 적 없는 새로운 유형의 선수로도 유명하다.
이강인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던 부분은 손흥민이나 박지성과는 다르게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선배들의 단점들을 모두 보완해서 완벽한 축구선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강인 선수는 한국 최연소 유렵 5대 리그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이 당시 주전은 아니지만 가장 촉망받는 선수가 이강인 선수였다.
이강인 선수의 최근 활약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라리가를 데뷔한 이후에 3 시즌만에 라리가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그동안 코파 델 레이에서는 90분 풀타임을 뛴 적이 있는데 라리가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오더라도 교체로 인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강인 선수가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라리가 처음으로 90 풀타임 소화를 했다. (추가시간 5분 포함)
팀은 0"3으로 지긴 했지만 현지 매체에서는 이강인 선수의 헤타페 경기 평가를 하면서 발렌시아 선수 중에 최고였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먼저 뛰었던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이강인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렸다.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는 이강인 선수의 극찬과 이적설이 대두될 정도로 이강인 선수의 최고의 경기로 꼽힌다.
오늘 발렌시아와 비야레알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을 하며 개인능력을 멋있게 보여줬다. 상대가 몇 명이 와서 에워싸도 아무 일도 없듯이 빠져나가는 모습과 높은 순위에 있는 비야레알의 상대로 비야레알 팀들의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마저 보이게 했던 경기였다.
선발로 나와서 66분 뛰었는데 교체돼서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평점인 7.3점을 받았다. 그만큼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오늘은 이강인 선수가 4-4-2 포메이션의 세컨드 공격수 자리에서 활약을 보여줬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던 이강인 선수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오늘 경기 핵심 활약
- 이강인 선수의 활약상
- 19분에 남다른 감각으로 오른발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 24분에는 활발한 수비 가담으로 볼 소유권을 가져왔다.
-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왼발 발리슛 시도.
- 오늘 경기, 여러 번 보여준 이강인의 개인 기술을 활용한 탈압박 능력.
이외에도 오늘 경기에서 66분 뛰었던 이강은 선수는 교체됐음에도 전체 슈팅에서 50%를 이강인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패스 성공률도 33번 중 29 성공으로 88%를 기록했다. 롱패스도 5번이나 성공하면서 기성용 선수가 생각나게 만든다.
- 66분 후 교체한 이유
- 발렌시아 현지 언론에서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강인 선수는 너무 잘해줬지만 경험이 많고 노련한 선수가 필요했다고 판단.
- 결과적으로 이 판단이 91분 역전골을 기록하여 승리를 가져다줌.
- 발렌시아 현지 언론에서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강인 선수는 너무 잘해줬지만 경험이 많고 노련한 선수가 필요했다고 판단.
이강인 선수의 경기들을 보면 자신의 개인 기량을 뽐내기 위한 무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경기는 레반테와 발렌시아의 경기로 3월 13일 토요일 경기다. 옐로 트러블에 걸린 발렌시아 선수들이 무려 4명이나 되기 때문에 무조건 이날 경기는 이강인 풀타임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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