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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릭터 소유권 과연?

by 미스터복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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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캐릭터 소유권

어벤저스의 명작을 만들어낸 마블이 이번 히어로 캐릭터에 대한 소유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터널스를 기다리고 있는 시점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에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만화가와 상속인 등이 마블 측에 캐릭터 저작권의 해지를 통보하자 마블은 캐릭터 소유권을 주장하며 지방 법원 5곳에 소승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마블

마블이 소유권을 주장하는 히어로는 영화 '어벤저스' 시리즈에 나온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아이언맨과 열정이 넘치는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천둥의 신 토르, 작은 개미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우주의 수호자 캡틴 마블,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팰컨, 블레이드 등 굉장히 영향력 있고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히어로들입니다.

 

 

마블은 소장에서 해당 캐릭터는 업무상 저작물이기 때문에 회사에 소유권이 귀속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 입장에서는 창작자 측은 '이번 소송은 창작자 권리와 만화책 산업의 어두운 비밀과 불의에 관한 것이라며 창작자들은 프리랜서이자 독립 계약자였고 저작권을 마블에 할당했던 것이었기 때문에 저작권을 되찾는 것이 허용돼야 한다. 업무상 저작물이라는 시대착오적인 법해석을 고쳐야 한다'며 반박을 하고 있습니다.

만화마블
마블시리즈

일각에선 마블의 패소 시 마블 히어로 영와에 대한 상영이 중단된다는 비극적인 소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네요. 마블의 소송 패소 시 히어로 캐릭터에 대한 권리 일부만 보유하게 된다고 합니다. 창작자 및 상속인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캐릭터 소유권을 공유해야 하는 등 수익 구조에 대한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어벤져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11월에 개봉하는 이터널스를 앞두고 마블 팬들의 기대가 우려로 바뀌게 될까 걱정스럽습니다. 좋은 일만 있을 순 없으니 차분하게 기다려 봅시다. 마블 팬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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