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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aily life/명언 Wise saying

니체 명언 10가지

by 미스터복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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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사상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 살다보면 한 번쯤은 만나게 되는 질문이다. 답을 구하지 못해 때로는 좌절에 빠지고 때로는 질문을 애써 무시하기도 한다. 이 질문에 인생을 걸고 답을 구하고자 한 사람들이 있다. 인류의 스승이라 부를 수 있는 사상가, 철학가, 예술가이다.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자 한 망치를 든 철학자 바로 니체다.

 

그에게 일하는 것의 의미를 물어보자. 니체는 현대인들은 자신이 노예라는 사실을 모르는 노예라고 말한다. 일이 놀이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강요나 물질적 요구에 의해 일하는 것이라면,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다면 노예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니체는 이미 19세기 유럽에서 개인이 기계의 부품이자 소모품으로 전락해버리고 오직 자본 논리에 의해 일이 선택되는 것을 목격한다. "노동은 인간의 삶을 갉아 먹는다." 인간이 거대한 톱니바퀴 속 하나의 부속품이 되면서 대체가능한 소모품이 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대체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바쁘게 일한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바쁨을 삶의 덕목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바쁜게 좋은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느니 무엇이라도 해야한다."라고 말이다. 자신은 치열하게 누구보다 열심히 산다고 자기 위로를 하지만 이는 자기 기만일 뿐이다. 부속품으로 주어져 있는 프로그램에 따라 치열하게 사는것은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것과 다르게 때문이다.

 

니체는 사람들이 생각을 하면서도 시계를 손에 들고 점심을 먹으면서 주식 신문을 본다고 얘기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라도 들고 하잘것없는 정보라도 쳐다본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견디지 못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고 불안해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한가함은 노동자의 덕목은 아닐 것이다. 그 한가한 휴식이야말로 노동자에서 벗어나 놀이자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말이다.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 사람들은 휴식을 부끄러워하며 오래 사색하는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까지 느낀다.

 

무엇보다도 여유를 위한 시간과 능력을 사람들은 더 이상 갖지 못한다." 이득을 쫒는 삶은 끊임없이 자신을 꾸며내고 계략을 짜내고, 남을 앞지르는 일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신을 모두 소모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니체의 관점에서 보면 현재인들이 자유롭지 않은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현대인들은 우스꽝스럽게도 스스로를 노예로 만들면서 자유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자유는 정신의 문제다. 이곳저곳을 많이 여행한다고 해서 더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과거보다 휠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더 많은 자유를 얻는 것도 아니다.

 

현대인들은 물질적, 신체적으로 과거보다 휠씬 자유로워졌는지 모르지만 정신적으로는 더욱더 구속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소모적인 노동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두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세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네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다섯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여섯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일곱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여덟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아홉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열 번째 니체 명언

니체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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