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꿈꾸는 다락방 R=VD란

꿈꾸는 다락방은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공식으로 유명하다. 꿈꾸는 다락방에 공식은 틀림없는 성공 공식이다. 왜 현실로 이루어질까? 성공을 하려면 이미 성공한 사람처럼 생각하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상상력이 성공 본능을 깨우기 때문이다.

꿈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이것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때 현실에서도 그것에 집중하게 된다. 이것을 심적 시연이라고 한다. 우리의 뇌는 물리적으로 실제 행위를 하는 것과 그 행위를 생각하는 것 사이에 차이를 알지 못한다.

레몬을 먹는 걸 상상만 해도 침이 고이는 것이 한 예이다. 우리가 최면에 걸리는 것도 같은 원리다. 꿈꾸는 다락방에서는 꿈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은 스스로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최면을 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렇게 믿으니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게 된다. 그 상황에 맞는 아이디어가 불현듯 떠오르고 다른 때 같으면 스쳐 지나갈 기회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게 된다.

흔히 현실적인 성공의 비결이라고 알려진 꾸준함,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바로 이 믿음에서 나온다. 꿈을 그리면서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노력은 현실적인 것이고 꿈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은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조차 꾸지 않으려 한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여기서 무엇이 현실적이고 무엇이 비현실적인지를 규정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뇌의 영역이 전체 뇌 영역에서 90%이상을 차지한다. 그런데 창의력과 직관의 원천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뇌의 잠재력은 긍정적인 암시와 몰입과 상상을 통해서 깨울 수 있다. 게다가 상상하는 것은 돈을 주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쉽고 간단한 무한한 잠재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비현실적이다.

생각이라는 비물질적인 에너지가 현실을 끌어당긴다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제쳐두고라도 이 방대한 뇌의 영역을 무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성공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비현실적인가. 성공이란 꿈과 목표를 가지고 남다른 통찰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집념으로 목적한 바를 이루는 것이 성공이다. 또 성공에는 행운도 따라야 한다.

그야말로 성공은 재능과 노력을 뛰어넘는 것이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는 아우라가 나온다는 말이 있다. 후광이 비친다는 것이다. 이런 초 자연적인 현상을 우리는 성공이라고 한다. 이런 말이 안 되는 비현실적인 일을 이루려면 역시 말이 안 되는 비현실적인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만약 꿈을 이야기했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허황되다고 무시당한다면 그것이 현실적인 것이라면 그런 사고 습관은 따를 필요가 없어 보인다. 인생을 법칙은 단순하다.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 얻게 된다. 생생한 꿈에 에너지가 현실을 끌어온다는 것은 더 이상 비과학적인 것이 아니다.

R=VD에서 R은 Realization 실현, V는 Vivid 생생한, D는 Dream 꿈의 약자이다.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에 소개되면서 알려진 개념이다. 생생하게 꿈을 그릴 수 있으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공식을 사용해서 성공을 거둔 스필버그, 오나시스, 리자청, 이건희, 정주영, 반기문 등이 있다.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읽으며 와 닿았던 부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야기와 피카소의 이야기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R=VD 공식을 완벽하게 실천했다. 12살 때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단순히 소망한 게 아니다. 꿈을 분명하게 그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영화계에서 소외된 존재였던 그의 꿈은 결국 현실이 되었다.

무명 시절 피카소는 입만 열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는 그림으로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나는 미술사에 한 획을 긋는 화가가 될 것이다. 나는 갑부로 살다가 갑부로 죽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생은 마음속 그린대로 전개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만에 꿈을 뚜렷하게 그린 다는 것이다. R=VD라는 법칙을 토대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이하면서 R=VD 공식을 입증시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읽으면서 정말 흥미진진했다.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신기하고 건강 또한 좋아진다니 놀라웠다. 위인들의 명언들도 한 문구 문구마다 와 닿았다.